4월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축구 분석 프리뷰

맨유는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0-1 패배 후 리그 13위(37점)로 추락했습니다. 공격 효율성은 극히 낮으며, 30경기 중 11경기 무득점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전 스트라이커 호일룬은 17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며, 중원 창의성 부재(B. 페르난데스 외)와 수비진의 불안정성(마즈라위의 실책)이 두드러집니다. 감독 아모린의 3백 전술 변화는 실험적이며, 중원 통제력은 회복 중이지만 실전 적용에 실패한 사례가 빈번합니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원정에서 2-1 승리를 기록했으나, 최근 3경기(1승 1무 1패) 동안 연승 불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 경기 승률 33%(16경기 중 5승)는 상대팀의 측면 돌파에 취약한 구조와 연결됩니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 4위(51점)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합니다. 포든과 코바치치의 복귀로 중원 창의성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비진 체력 저하 문제(후반 실점률 72.7%)와 로드리 부상 공백은 여전히 리스크입니다. 지난 12월 홈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으나,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5승을 기록하며 심리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 승률 60%는 맨유의 측면 수비 약점(달롯의 포지셔닝 문제)을 공략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