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vs 맨시티'·'팰리스 vs 빌라'… FA컵 준결승 대진 확정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4팀이 확정됐다.
FA컵 8강전이 31일(이하 한국시각) 끝나면서 우승컵을 노리는 4개의 팀이 확정됐다. 준결승은 맨체스터 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톤 빌라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맨시티는 이날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AFC본머스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빌라는 지난 30일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노팅엄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노팅엄은 지난 30일 영국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8강전 동안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노팅엄은 브라이튼을 4-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팰리스는 지난 29일 크레이브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3-0 승리 후 어떤 팀이 올라올지 상황을 지켜봤다.
FA컵 4강 경기는 다음달 26일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다.